대회 9일차인 9월 2일(목)에는 양궁, 육상, 배드민턴, 보치아, 사이클, 사격, 탁구, 휠체어농구, 수영 종목에 대한민국 선수단이 참가했다.
탁구 단체전에서는 남자 단체(TT4-5), 여자 단체(TT1-3) 모두 결승 진출했으나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남녀 모두 세트스코어 0-2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휠체어농구 순위결정전에서는 이란에게 54-64로 패하면서 10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10위는 패럴림픽 휠체어농구 출전 사상 가장 좋은 성적이다.
수영의 이인국은 조별 예선에서 1분00초62를 기록하며 3위로 결선에 진출하였으나 1분00초98로 5위를 기록했다. 사이클 혼성 H1-5 팀 릴레이에서는 윤여근, 이경화, 이도연이 10위를 기록했다. 보치아 BC3 페어 예선에서는 정호원, 김한수, 최예진이 영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