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11일차인 9월 4일(토)에는 양궁, 배드민턴, 보치아, 사격, 종목에 대한민국 선수단이 참가했다.
보치아 BC3 페어에 출전한 정호원, 최예진, 김한수는 결승에서 일본을 상대로 타이브레이크(4-4)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패럴림픽 9회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배드민턴 남자 단식 WH1에서는 이삼섭이 결승에서 중국에 패해 은메달, 이동섭이 3-4위전에서 일본을 누르고 승리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양궁 혼성 단체전 리커브에서 김민수와 조장문은 8강에서 러시아에 2-6으로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사격에서는 P4 혼성 50m 권총 SH1 예선 에서는 김연미(13위), 문애경(19위), 서영균(21위)이 결선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