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선수 스포츠과학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지원 본격 시동
- 장애인선수와 지도자, 경기단체 관계자 대상 사업설명회 개최 -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 이하 장애인체육회)는 5월 3일, 이천선수촌 대강당에서 ‘장애인선수 스포츠과학지원 사업설명회’를 장애인선수와 지도자, 경기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장애인국가대표스포츠과학지원센터가 주최했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신규 사업으로 ‘장애인선수 스포츠과학지원’ 예산 17억 원을 확보했고,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원장 남윤신, 과학원), 장애인체육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3월 30일에는 장애인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장애인스포츠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문체부와 과학원, 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과 함께 ‘장애인선수 스포츠과학지원 사업 운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현황, 사업 운영 방향성을 논의하였으며, 과학원은 과학원 내에 장애인국가대표 스포츠과학지원센터를 새로 설치하고 유관기관들과 상호 협력하며 장애인 스포츠과학지원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경기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전반적인 사업추진 계획을 비롯해 체력, 기술/영상, 심리 등 분과별 스포츠과학지원 계획을 설명했고, 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과학지원 분야와 효과적인 지원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박종철 선수촌장은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스포츠과학지원 사업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되도록 대한장애인체육회도 적극 힘쓰겠다.”며 “장애인 스포츠과학 지원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부, 경기단체 및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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